브랜드 네임은 당신의 고객에게 브랜드 정체성을 밝힐 수 있는 첫 번째 방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표법을 통해 고유한 브랜드 네임을 보호하고 있으며, 10년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가 있다. 그렇다면 브랜드 네임(상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01 유사한 브랜드 네임을 검색

제일 먼저 포털사이트를 검색해 자신이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 네임이 존재하고 있는지 알아본다. 그 다음 특허청의 특허정보검색서비스(http://www.kipris.or.kr)를 통해서 브랜드 네임의 등록 여부를 확인한다.

02 브랜드 네임을 결정

동일하거나 유사한 브랜드 네임이 없다면 당신이 정한 브랜드 네임을 특허청에 등록할 수 있다. 만약, 서울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사용하고 싶은 경우, 우유 분야에서는 동일한 상표가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타 분야일 경우 특허청에 등록이 되지 않았다면 서울이라는 브랜드 네임을 사용할 수 있다.

03 특허청에 브랜드 네임 등록

특허청에 브랜드 네임을 등록하면 법에 따라 심사과정을 거친다. 심사 과정은 최소 5개월이 걸리며, 심사에서 통과하면 공고 절차를 걸쳐 대중들의 의견을 듣는다.

04 브랜드 네임 등록

특허청에서 자신의 브랜드 네임이 등록됐다면 이제 10년간 자신만의 등록된 브랜드 네임을 사용할 수 있고, 10년 뒤에는 갱신할 수 있다.

05 브랜드 네임 보호

브랜드 네임을 추가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브랜드의 로고나 마크, 심볼 등을 함께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변호사 상담을 통해 특허 등록을 한다면 확실하게 브랜드 네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