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같이 살아온 남편이 있었습니다. 혼인신고만 하지 않았을 뿐이고, 아이도 가진 7개월차 예비 엄마입니다..

임신 5개월차에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더이상 저와 살지 못하겠다고 나가더군요.. 어찌나 황망하던지...

저야 그렇다 치지만 애는 무슨 잘못인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한참을 울었네요.

졸지에 미혼모가 될 생각을 하니 그 남자에 대한 원망보다 앞으로의 양육에 대한 걱정이 더 크더라구요.

그렇게 주변과 인터넷을 찾아보다 안현아 변호사님을 알게되었습니다. 변호사님 덕분에 그 남자를 상대로

위자료청구송을 진행하게 되었고, 후일 이 아이가 태어난다면 인지청구와 양육비청구소송 제기도 가능하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어려운 첫걸음을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아이가 태어나면 다시 한번 도움 부탁드릴께요.

하시는 일 모두 잘되시길 바랄께요. 정말 감사하고 고맙습니다.